"서울 다문화교육 교사도, 인프라도 부족"
"서울 다문화교육 교사도, 인프라도 부족"
  • 한국어교육신문 진선미 기자
  • 승인 2018.11.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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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양민규 시의원 지적
서울시의회 양민규 시의원.
서울시의회 양민규 시의원.

매년 서울시에서 구로, 영등포, 금천구의 다문화 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다문화 교육정책은 여전히 열악하고 관련 예산도 저조한 수준으로 지적된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지난 7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장에서 진행된 서울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문화 교육의 문제점을 이같이 지적했다.

양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다문화교육 연수 교원 이수 비율이 15년부터 현재까지 약 10%”에 그치고 있다"며 "매년 다문화 학생은 증가하는데 반해 다문화교육 연수를 이수한 교사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양 의원에 따르면, 현재 서울 지역은 다문화언어 강사가 122명으로 1인당 학생 수는 133명에 달하여 강사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며, 다문화언어 강사의 역할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은 등 제도적 문제점 개선을 촉구했다. 

그는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타·시도에 비해 서울시의 다문화언어 강사의 처우가 좋다고 보고하지만, 현장에서는 전혀 반대의 목소리가 나온다”며 “다문화언어 강사의 처우가 개선되지 않으면 다문화 교육의 질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양 의원은 다문화 유치원, 다문화 예비학교, 다문화 중점학교, 다문화 연구학교(교육부), 공존·상생의 다문화교육 연구학교의 예산 부문이 열악하다며 실질적 예산 반영을 통하여 다문화 학생들의 교육기회 평등에 교육청이 앞장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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